중부발전은 지난달 23일 김영철 사장과 이남두 HSD엔진 사장 등 15명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구매계약 체결 서명식을 가졌다.
이번에 건설되는 제주화력 내연설비는 올 3월 착공에 들어가 2005년 6월 준공 목표로 16개월간의 공사에 들어갔다.
김영철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제주화력 내연설비가 성공적으로 건설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중부발전은 제주지역의 안정적인 전력공급을 위해 제주화력 부지 내에 있는 기존의 노후된 제주화력내연발전설비(5MW × 8기)를 철거한 후 경제적이고 환경친화적인 최신형 내연발전설비로 대체하고 있다.<변국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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