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신규원전 참여준비 활발
中 신규원전 참여준비 활발
  • 한국에너지신문
  • 승인 2003.12.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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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원, 中 핵공업집단공사와 참여방안 협의
중국 신규원전 참여를 위한 활동이 활발히 전개되고 있다.
정동락 한수원 사장은 지난 11일 북경을 방문, 캉르신 중국핵공업집단공사 사장을 면담하고 신규원전사업에 대한 한국업체의 참여방안을 협의했다.
이번 회의에서 중국핵공업집단공사 측은 한국의 기술자립 경험 및 기술능력을 높이 평가하고 원전산업 분야에 대한 한·중 양국간의 협력에 깊은 관심을 보였다.
이 회의를 계기로 한·중 양국은 한국표준형원전을 중국에 건설하기 위한 보다 구체적이고 실무적인 검토와 협의를 할 예정이다.
중국의 에너지 정책을 총괄하는 국무원은 지난 2003년 8월 광동성 링동 및 절강성 산먼에 100만kW급 가압경수로 2기를 각각 건설키로 결정하고 국제경쟁을 통해 공급자를 선정하기 위해 2004년 초 입찰안내서를 발급할 예정이다.
한국은 한국표준형원전을 개발함으로써 원전 기술자립을 달성했고 이 과정에서 축적한 기술과 경험을 바탕으로 중국 등 개발도상국에 한국표준형원전을 수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변국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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