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선 이현구 연구원, 세계 인명사전 등재
LG전선 이현구 연구원, 세계 인명사전 등재
  • 한국에너지신문
  • 승인 2003.12.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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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선 기계연구소 냉동공조그룹 이현구 팀장이 세계에서 가장 권위를 인정받고 있는 인명사전인 ‘마퀴스 후즈후’ ( Marquis Who’s Who)의 ‘과학·기술 인명사전 2003∼2004년도판’에 이름이 올랐다.
‘마퀴스 후즈후’가 발행하는 ‘과학·기술 인명사전’은 2년마다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과학자들을 소개하는 오랜 전통과 귄위를 가진 인명사전으로 현재 3만명이 등재돼 있다.
이 팀장은 지난 2000년부터 약 10여편의 학회발표 활동과 3건의 특허 등록, 2001년 신냉매용 터보냉동기의 국내 최초 개발과 아울러 장영실상 수상 등 활발한 연구 실적을 보여줬다.
이 팀장은 서울대학교에서 기계공학박사 취득 후 곧바로 LG전선에 입사해 지난 1999년부터 오존층 보존을 위한 신냉매 R134a용 터보냉동기의 핵심부품인 임펠러의 설계를 담당해왔다.
이 분야는 미국, 일본 등 선진국 소수업체만이 원천기술을 보유하고 있어 기술장벽의 어려움을 가지고 있었으나 수많은 시행착오 끝에 LG전선이 자체 기술 개발에 성공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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