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용 열병합시장 410억달러로 확대
주택용 열병합시장 410억달러로 확대
  • 서민규 기자
  • 승인 2012.03.15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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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ke Research, 2022년 1350만 가구 설치

▲ 사진은 대전열병합발전 전경.
2022년 주택용 열병합발전(CHP) 시장 규모가 41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됐다.

(주)글로벌인포메이션이 밝힌 Pike Research의 ‘주택용 열병합발전(CHP) 보고서’에 따르면 주택용 열병합발전(CHP) 시스템에 대한 세계 각국의 정책 입안자, 유틸리티 기업, 주택 소유자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세계적으로 크게 성장하고 있다.

특히 단독주택과 다세대주택에서의 주택용 열병합발전(CHP) 시스템 총 설치 가구수는 2022년 1350만 가구에 달하고 연간 시장 가치로 환산하면 410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Pike Research는 예상했다.

리서치 디렉터인 Kerry-Ann Adamson은 “주택용 열병합발전(CHP)은 주택에서의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고 에너지 효율을 높이며 광열비를 감소시킬 수 있는 기술”이라며 “주택용 열병합발전(CHP) 시스템의 연간 설치율이 비약적으로 상승하는 전환점에 근접해 있다”고 밝혔다.

한편 주택용 열병합발전(CHP) 시스템은 폐열을 회수하는 동시에 주택용 발전이 이뤄지는 소형 분산 에너지 생성 시스템이며, 기존의 대규모 중앙 발전소보다 빠르게 온라인화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전력망의 수요 압력을 완화하고 집중적인 발전, 송전, 배전에서 흔히 나타나는 비효율성도 향상시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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