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발전은 사장, 관리본부장, 기술본부장 등 경영진이 지난달 26일부터 28일까지 태안화력 등 6개 사업소를 순회하면서 경영현안에 대해 설명하는 한편 현장 근무자의 요구사항을 수렴해 경영에 반영하고 있다.
이영철 사장은 26일 군산화력과 28일 삼랑진양수발전소를 방문해 직원들에게 연료수급과 노사관계 등 최근 경영현안에 대해 설명하면서 “연말까지 해야 할 업무가 많은 데 이를 잘 점검하고 마무리해 알찬 성과를 거두고 내년에 더 나은 성장과 발전을 위해 내실 있는 사업계획을 짜는데 노력하자”고 당부하면서 “노사화합을 통한 조직안정에 전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다”고 강조했다.
직원들은 경영진이 직접 나서 현안사항에 대해 설명해줌으로써 현장 근무자의 이해를 넓히는데 도움이 됐다며 특히 직원 건의사항에 대해 전향적인 검토를 통해 이를 경영에 적극 반영한다는 데 큰 기대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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