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석우 장관, LNG․전력수급 현장점검
홍석우 장관, LNG․전력수급 현장점검
  • 변국영 기자
  • 승인 2012.02.14 21:5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인천LNG기지, 서인천복합 찾아

홍석우 지식경제부 장관(우측 2번째)가 인천LNG기지에서 수급현황을 살펴보고 있다.
홍석우 지식경제부장관은 14일 인천에 위치한 LNG 생산기지 및 서인천복합화력발전소를 방문해 최근 계속되는 겨울철 한파에 따른 천연가스 및 전력수급현황을 점검하고 현장 관계자를 격려했다.

인천 LNG 생산기지는 세계 최대규모의 LNG생산기지로서 전국 천연가스 수요의 38% 공급하고 있으며, 서인천복합화력발전소는 3600MW 규모의 LNG복합화력발전소로서 수도권 전력수급 안정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이날 홍석우 장관은 인천 LNG생산기지에서는 겨울철 LNG공급 및 안전대책을 집중 점검하고 지난 2월2일 사상최대 수요발생에 잘 대응했다고 치하했다. 그는 특히 앞으로도 긴장의 끈을 놓지 말고 예기치 못한 수급상황에 대비해 철저한 수급 및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서인천복합화력발전소를 방문한 자리에서는 동계 전력수급상황과 대응방안을 점검했다.

전력수요 급증에 대비 발전설비에 대한 철저한 관리와 비상시 긴급복구체제 강화로 전력공급의 소임을 다하도록 노력을 기울이고, 운영효율향상 등 자구책을 통하여 전기생산원가 절감에도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기를 당부했다.

한편, 홍석우장관은 현장 참석자들에게 지난해 12월15일부터 실시중인 동계 전력수급대책에 따른 불편에도 불구하고 국민과 기업들이 협조해준 덕분에 전력 위기를 극복해가고 있다고 언급하면서, 공급측면의 안정성 확보도 중요하지만 불필요한 에너지 사용자제 등 국민적 참여를 통해 에너지 수요 자체를 줄이는 노력도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적극적인 실천을 당부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