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기평, 영국과 해상풍력 협력방안 논의
에기평, 영국과 해상풍력 협력방안 논의
  • 김병규 기자
  • 승인 2012.02.06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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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현 원장, UK투자청 초청 방문

에너지기술평가원 이준현 원장이 해상풍력 협력을 위해 영국 에너지기후변화부 및 유관기관을 찾았다.

에기평은 6일 이준현 원장이 영국 무역투자청 초청으로 5일과 6일 양일간 영국 에너지기후변화부 및 왕립국유지개발공사 등 에너지관련 정부부처 및 유관기관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 원장은 이번 영국출장에서 지난 2001년부터 2020년까지 3라운드 단계별로 추진 중인 영국의 해상풍력실증단지 건설경험과 노하우를 현재 한국에서 추진 중인 서해안 해상풍력실증단지에 적용할 수 있는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영국은 현재 우수한 풍력자원과 폭넓은 해양원유시추, 조선 및 건설 분야의 설계, 건설인력 및 산업을 바탕으로 해상풍력 산업육성에 중점적으로 투자하고 있으며, EU 중심으로 발의된 2020년까지 에너지의 15%를 신재생에너지로 충족하기 위해 해상풍력발전을 가장 현실적인 대안으로 고려하고 있는 상황이다.

에기평은 “금번 영국 에너지부처 및 유관기관의 방문에서, 조선 및 건설부문에서 독보적인 노하우를 바탕으로 해상풍력사업에 진출하고 있는 한국의 기업들이 영국의 해상풍력실증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모색할 후 있었다”면서 “양국간 해상풍력 국제공동R&D 기반구축방안등 양국간 해상풍력부문 협력에 대한 실질적이고 폭넓은 논의가 있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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