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생·소통으로 신재생 재도약 원년 이루자”
“공생·소통으로 신재생 재도약 원년 이루자”
  • 김병규 기자
  • 승인 2012.02.03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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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신재생에너지인 신년인사회’ 개최

 

 

신재생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공생’과 ‘소통’을 중심으로 신재생에너지 산업이 다시 도약할 수 있는 한해를 만들자고 다짐했다.

지식경제부와 한국신재생에너지협회는 지난 2일 코엑스 인터컨티넨탈호텔 다이아몬드룸에서 ‘2012 신재생에너지인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조석 지경부 차관은 신년사를 통해 “세계적으로 경제난을 겪고 있는 가운데 국내 신재생에너지 업계는 기술적인 돌파구를 찾아 이를 극복하는데 전력을 다 해야 할 것”이라며 “정부는 다양한 신재생에너지 정책으로 업계의 기술발전을 이끌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지경부는 이를 위해 체감 정책, 공생 정책, 나눔 정책으로 국민들이 신재생에너지를 가깝게 느끼고, 특히 R&D 예산을 중소기업에 집중 지원함으로서 대중소기업에 함께 상생하는 길도 모색하고 있다”면서 “2012년은 신재생에너지 산업 재도약의 원년임과 동시에 녹색기부 등 새로운 모습으로의 전환을 알리는 해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정지택 신재생에너지협회 회장은 “올해 해외시장 개척에 주력할 수 있도록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정부와 협회가 힘을 모아 단기간에 신재생업계가 부활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신년사를 전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신재생에너지 나눔의 일환으로 인천계양초등학교와 아산종합사회복지관에 태양광 설비를 무상 기증한 OCI와 한화에게 녹색기부증서가 수여됐으며, 그밖에도 동영상을 이용한 CEO 신년사, 신재생에너지인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조석 지식경제부 차관, 정지택 한국신재생에너지협회장, 김중겸 한국전력 사장 등 신재생에너지업계 관련 인사 및 임원 20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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