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A, 역대 2번째 높은 수익 달성
SMA, 역대 2번째 높은 수익 달성
  • 김병규 기자
  • 승인 2012.02.02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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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회계연도에 대한 예비실적’ 발표

SMA그룹이 지난해 17억유로의 판매액과 2억4000만유로 이상의 세전이익을 달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SMA는 지난달 13일 ‘2011 회계연도에 대한 예비실적’을 발표하고 이같이 밝히면서 “더불어 SMA는 회사 역사상 두 번째로 높은 수익을 달성함과 동시에 예상 목표액 달성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게 됐다”고 설명했다.

SMA의 경영 이사회에 따르면 지난해 전 세계에 설치된 태양광 발전소의 용량이 약 23GW에 달할 것으로 추정된다.

피에르 파크칼 어빈 SMA솔라테크놀로지 CFO는 “지난해 글로벌 시장 규모는 2010년과 비교해 거의 변화가 없는 수준을 유지함과 동시에 지역적인 수요의 이동이 있었으며, 주요 태양광 시장에서의 수요 감소가 신흥 시장의 성장에 의해 커버되었다"고 말했다.

이처럼 성공적인 결과를 얻을 수 있었던 배경에 대해 SMA는 세계적인 입지와 함께 광범위한 고객의 수요를 충족할 수 있도록 하는 폭넓은 제품 포트폴리오가 있었다는 설명이다.

SMA 경영 이사회의 추정에 따르면 올해 매우 치열한 시장 경쟁 환경 속에서도 작년과 비슷한 35% 수준의 세계 시장 점유율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2011년 독일 외 지역 수출비중 55%를 달성한 SMA는 2012년에도 계속해서 회사의 성공적인 국제화 전략을 고수할 예정이며, 남아메리카와 아프리카 지역에 새로운 해외지사 설립을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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