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신재생에너지 설비 확대 주력
전주, 신재생에너지 설비 확대 주력
  • 김병규 기자
  • 승인 2012.02.01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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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해피하우스’ 일환, 그린빌리지 조성

전주시가 ‘2012 해피하우스’ 서비스를 본격 가동하고 신재생에너지 설비 확대에 주력한다.

전주시는 지난해 말 인후2동 금평초등학교 주변 단독주택 30세대를 선정해 재생에너지설비 설치를 위한 태양광 그린빌리지 조성사업을 다음 달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며, 기존 주택의 에너지 비용을 절감시키고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자 에너지 성능평가 후 벽체 단열공사와 창호 교체공사 등의 주민공동구매사업도 추진한다.

이어 지역자원을 적극 활용한 민관협력형 센터를 구축하기 위해 건축사협회, 주택관리사협회, 건축물유지보수업체, 주거복지센터 등 지역 내 관련 전문업체, 직능단체와 지역 자생조직과의 유기적인 네트워크 체계를 구축하여 기술인력이나 전문가를 센터에 상주하게 하거나 파견하여 서비스를 주민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이기선 전주시 도시재생사업단단장은 “구도심권역 단독주택 주민들의 호응이 높고, 공동주택 수준의 관리 서비스를 통해 해당 지역 주민들의 주거환경의 질적 향상을 유도해 갈 것이며 민선5기 노후 주거지에 대한 점진적 재생을 위해 해피하우스 사업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확대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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