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사장 정동락)은 지난 21일 원전도입을 준비중인 개발도상국 원자력발전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우리나라 원전산업의 현황 및 원전 건설·설계·정비 분야 기술자립 경험 등을 알리는‘한국 원전기술 연구과정’연수를 시작했다.
2주간 시행되는 이번 연수에 참가하는 개도국은 베트남, 중국, 인도네시아, 방글라데시의 아시아 4개국과 루마니아, 불가리아, 우크라이나의 동유럽 3개국 및 칠레를 포함한 총 8개국 16명이다.
한수원은 이번 연수를 계기로 한국 원자력산업의 실질적인 사업경험과 기술을 효과적으로 전수할 수 있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