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지에너텍
‘태양광-풍력 하이브리드’ 보급에 주력
미지에너텍
‘태양광-풍력 하이브리드’ 보급에 주력
  • 김병규 기자
  • 승인 2012.01.02 13: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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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공사와 함께 아파트 옥상 소형풍력 시범설치

▲ 미지에너텍의 올해 주력제품은 태양광-풍력 하이브리드 가로등이다.
“올해는 조달청 우수제품으로 지정된 태양광-풍력 하이브리드 가로등의 시장 보급에 주력할 예정이며, LH공사와 부산 영도의 15층 아파트 옥상에 시범설치 중인 태양광-풍력 하이브리드 발전시스템의 현장 테스트를 통해 공동주택형 태양광-풍력 하이브리드 발전시스템의 보급 사업도 추진할 계획입니다”
미지에너텍은 태양광-풍력 하이브리드 가로등으로 올해 보급사업 및 시장진입에 주력할 계획이다.
미지에너텍의 태양광-풍력 하이브리드 가로등은 기존 단자함 형태의 하이브리드 가로등에 벤치형 디자인을 추가해 도시미관에 어울리는 디자인과 실용성을 강조했으며, 배터리, 컨트롤러 보관문제를 해결한 특징을 지니고 있다.

특히 하이브리드 충전 컨트롤러인 PWM(Pulse Width Modulation) 및 MPPT(Maximum Power Point Tracking)기술을 적용해 발전전력을 극대화하고 고효율 충전이 가능하며, 디밍제어 기능으로 소모 전력의 절감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또한  고풍속시, 풍력발전기의 3상을 제어하여 정속도로 유지 가능한 정속도 제어 컨트롤러인 정속도 제어기를 장착한 장점으로 올해 초부터 해외 전시회 등에 참가해 지금까지 개발된 미지에너텍의 기술을 해외 수출로 이어지도록 할 방침이다.
김범수 대표이사는 소형풍력이 대형풍력에 비해 이용효율은 낮지만 설치 시 환경파괴가 없다는 점은 대형풍력에 비해 장점으로 생각하고 있다.

특히 “소형풍력은 자연의 힘을 간단하게 이용할 수 있으므로 대한민국 전 지역이 아닌 적용 가능한 지역, 지형 등의 특성을 잘 고려한다면 국내에서도 충분한 경쟁력을 가질 것”이라고 밝힌 그는 “올해 어느 정도의 소형 풍력 시장을 형성될 것이며, 또한 더 나아가 이를 기반으로 기술력을 축적한다면 향후 바람자원이 좋은 해외로의 진출로도 이어지리라 예상한다”고 밝혔다.
미지에너텍은 신재생에너지분야, 환경사업분야에서 다년간 축적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VOC처리시스템, 실록산제거시스템, 바이오가스정제장치, 태양광발전, 소형풍력발전기, 태양광-풍력 하이브리드 가로등 및 충전컨트롤러 제품을 기회, 설계부터 제작, 시공 후 관리까지 고객중심의 토탈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끊임없는 연구개발로 그린에너지 시장의 미래를 선도하고자 하는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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