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전수거물 안전성 직접 체험해 보세요”
“원전수거물 안전성 직접 체험해 보세요”
  • 한국에너지신문
  • 승인 2003.08.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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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자부·과기부·한전에 실제 수거물 전시
산자부와 과기부 및 한전 직원들이 원전수거물의 안전성을 직접 체험하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이들 기관들은 지난 25일부터 산자부와 한전은 본사 각 1층 현관에, 과기부는 차관실 옆 별도 전시방에 실제 원전에서 발생한 수거물 드럼을 전시하고 있다.
전시되는 드럼은 원전에서 발생하는 폐기물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잡고체 드럼으로 영광원전 3호기에서 실제 발생한 것이다.
이들 기관들은 과천 청사 및 한전을 방문하는 사람들은 누구나 전시된 드럼의 방사선량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게 하는 한편 휴대용 방사선 계측기도 비치해 직접 측정해 볼 수 있게 하고 있다.
수거물 전시는 최근 원전수거물 관리시설 부지선정 문제와 관련, 부안군 주민들의 안전성에 대한 우려를 불식시키기 위한 것.
원전수거물 전시는 원전수거물 관리시설이 건설·운영될 때까지 계속된다.<변국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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