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석탄공사는 강원대학교(총장 권영중)와 22일 춘천캠퍼스에서 해외 자원 개발과 관련한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상호협력 협약을 통해 국내 자원뿐만 아니라 해외자원 개발 및 석탄 관련 공동 연구 개발을 위한 연계시스템을 구축해 협력 사업의 발굴을 효과적으로 수행함으로서 국가 에너지 자립 및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강원대 출신자들이 광업소 현장과 공단이 운영하고 있는 몽골 홋고르 탄광에서 활약하고 있는 등 자원 개발의 전문가를 배출하고 있는 전문대학과 석탄공사가 자원 개발 상호 협정을 맺음으로서 향후 공공기관의 역할 및 자원 개발 관련 전문 인재양성 사업을 확대해 나가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강후 사장은 “강원도의 대표적인 대학인 강원대와 MOU를 체결함으로써 향후 자원개발 분야의 대표적인 공기업으로서 전문 인력 양성 사업과 함께 다양한 교류를 주도적으로 이어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