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탄공, 지역 공군과 자매결연
석탄공, 지역 공군과 자매결연
  • 이윤애 기자
  • 승인 2011.12.19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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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제8전투비행단과 협력키로

대한석탄공사는 19일 중북부 영공방위를 맡고 있는 공군 제8전투비행단(단장 준장 신익현)에서 혁신도시 이전 기관으로써 지역사회 발전 및 상호협력을 위한 자매결연을 맺었다.

또한 이날 대한석탄공사 노동조합 김동욱 위원장은 근로자들의 정성이 담긴 위문금 700만원을 직접 전달하며 국군장병들의 노고를 위로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석탄공사는 제8전투비행단과 협력관계를 형성해 이전 공기업으로써 지역주민들과 소통하고, 직원들의 조기정착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원주 출신 이 사장은 협약식에서 “원주지역에서 중북부 영공수호를 책임지고 있는 공군 제8전투비행단과 협약을 맺어 무척 기쁘다”며 “향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양 기관이 지역에 기여하기를 기대 한다”고 밝혔다.

공사는 원주 성황림 마을과 1사1촌 자매결연(5월), 지역대학인 상지대(6월), 연세대 원주캠퍼스(10월), 강릉원주대(12월)와 산학 협력 및 인력양성을 위한 협약을 맺었고, 이전 공기업으로서는 처음으로 원주 남부시장과 전통시장 자매결연(9월), 향토사단인 36사단과도 자매결연(11월)을 맺는 등 지역사회와의 다양한 사회활동을 추진해 오고 있다.

한편 제8전투 비행단은 지난 3일에 민·관·군이 함께한 원주지역사랑의 연탄나눔 운동에도 참여 했으며, 19일 자매결연식 이후 공군 불랙호크팀의 에어쇼 행사에 석탄공사 임직원들을 초청하여 국민과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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