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발전, 에너지·경제융합 교육실시
중부발전, 에너지·경제융합 교육실시
  • 최덕환 기자
  • 승인 2011.12.19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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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우초 어린이 800명 대상

 

▲ 대학생 에너지경제교육 봉사단원이 어린이들에게 에너지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중부발전과 국제 비영리 경제교육기관 JA 코리아가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경제가 접목된 신개념의 에너지 교육을 실시했다.

한국중부발전(사장 남인석)은 국제 비영리 경제교육기관 JA 코리아(회장 김태준)와 함께 어린이들에게 지난 17일 에너지 경제교육을 실시했다.

중부발전과 JA 코리아가 함께 개발한 에너지경제교육은 에너지 교육과 경제교육이 접목된 새로운 개념의 프로그램으로 ▲전기에너지의 중요성 ▲에너지 관련 사업계획서 쓰기 ▲에너지 절약의 필요성과방법 ▲에너지 절약 게임 등으로 구성됐다.

중부발전은 “어린이들이 에너지를 경제적인 측면에서 이해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만들었다”고 말했다.

이번 교육은 서울 관악구에 위치한 난우초등학교 4, 5, 6학년 25학급 약 800명의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4시간 동안 진행했다.

봉사단에 참여한 숙명여대 서효영씨는 “에너지경제교육이 재미있는 활동들로 구성돼 있어 어린이들과 즐겁게 교육을 했다”며 “나도  이 시간을 통해 에너지의 소중함과 절약의 중요성을 다시 생각해 본 의미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남인석 중부발전 사장은 “에너지와 경제에 지식을 어린이들에게 어릴 때부터 전해주어야 한다”며, “앞으로 더 많은 어린이들이 에너지경제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태준 JA 코리아 회장은 “에너지교육과 경제교육을 처음 접목시켰다는 점에서 의미가 큰 교육이 될 것”이라며 “어린이들이 대학생 선생님들과 함께 즐겁게 교육을 받아 에너지의 경제적 가치와 절약의 필요성에 대해 잘 알게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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