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컨테이너, 지역주민 문화센터로
폐컨테이너가 지역주민의 문화센터로 거듭난다.
한국중부발전(사장 남인석)은 13일 마포구 월드컵경기장 유휴부지에 지역주민의 문화공간 조성을 위한 ‘에코센터’ 건립에 대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말했다.
‘에코센터’는 영국 런던의 “View-tube"와 같이 폐컨테이너를 활용해 사회적 기업 운영, 카페, 갤러리, 지역공동체를 위한 교육센터 등 지역주민을 위한 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날 협약은 마포구에 소재한 함께 일하는 재단에서 정창길 중부발전 관리본부장, 사회적 기업인 “문화로 놀이짱” 대표 안연정, 함께 일하는 재단의 이광택 상임이사가 참여해 체결했다.
정창길 중부발전 관리본부장은 “사회적 기업과의 연계를 통한 '에코센터' 건립으로 발전소 주변지역에 지역 상징물을 구축하고, 주민의 문화공간 제공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수행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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