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마니아 原電시장 진출
루마니아 原電시장 진출
  • 한국에너지신문
  • 승인 2003.07.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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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마니아 체르나보다 원전사업 MOU 체결
우리나라가 루마니아 原電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할 수 있게 됐다.
김칠두 산업자원부 차관은 지난 21일 원전산업 협력을 위해 방한한 안드레이 그리고르치프 루마니아 경제산업부 차관과 체르나보다 원전사업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양해각서는 2009년 가동 목표로 진행중인 루마니아 체르나보다 원전 3호기 타당성 조사에 대한 양국간 협력뿐만 아니라 향후 재개되는 공사에서 한국 업체들의 주도적인 역할을 담고 있다.
또 체르나보다 원전 1·2호기 운영·건설 분야의 기술지원과 교육훈련 및 향후 협력 가능한 분야의 개발을 포함하고 있다.
루마니아 원전시장 진출은 최초의 플랜트형 원전 수출로서 설비·기자재, 원전건설 및 운영 등 全분야에 대한 국내 업체들의 기술력을 세계적으로 인정받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현재 추진 중인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의 신규원전 건설 수주에도 좋은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변국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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