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발전,서울국제발명전시회 준대상 수상
남부발전,서울국제발명전시회 준대상 수상
  • 최덕환 기자
  • 승인 2011.12.05 17: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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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 연돌통합형 사옥, 기술력 인정받아

 

▲ 삼척 연돌통합형사옥 모형


남부발전이 건설 중인 삼척그린파워의 연돌통합형 사옥이 서울국제발명전시회 준대상을 수상하며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한국남부발전(주)(사장 이상호)는 지난 1일부터 4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11년 서울국제발명 전시회’에서 ‘삼척 연돌통합형 종합사옥‘으로 준대상을 수상했다.

삼척 연돌통합형 종합사옥은 국내 최초 수출형 화력발전소 모델인 남부발전의 'ATP-1000'의 핵심기술 중 하나다.

남부발전 관계자는 “총 31개국 663개의 특허품 중 태국의 ‘The Powered Added-on for Manual Wheelchair’에 이어 준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말했다.

연돌통합형 종합사옥은 공해의 상징으로 여겨져왔던 발전소의 굴뚝을 발상의 전환을 통해 세계 최초로 설비공간과 사무공간(연돌+종합사무실)을 결합한 건물이다.

연돌의 배기가스를 열원으로 활용하기 때문에 냉․난방 에너지를 100% 자급자족할 수 있는 친환경건물이다.

남부발전 토건기술팀 관계자는 "그동안 일반인들에게 혐오시설로 여겨져 왔던 발전소 연돌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해소하고, 혁신적인 친환경 기술과 디자인으로 회사의 경영슬로건인 “Growth of Technology &  Value”을 실현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향후에도 세계 발전기술의 트랜드를 주도하는 최첨단 기술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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