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증가, 노후화 등으로 사옥신축해
한수원 울진원전 본부가 신축사옥으로 이전, 새로운 보금자리를 찾았다.
한국수력원자력(주)울진원자력본부(본부장 강덕구)가 본부 사옥 신축 공사를 완료하고 지난 28일부터 신사옥에서 업무를 시작했다.
신축 사옥은 2009년 10월에 착공해 올해 11월 14일에 준공했고 건축 연면적은 약 1만 3012㎡(3943평)이며, 지하 1층 지상 5층이다.
울진원전은 “신사옥 건설은 구본부사옥이 신울진 건설 등에 따른 직원 증가로 업무 공간이 부족하고 30년 이상 사용한 탓에 노후화로 인한 불편이 많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신사옥은 태양광을 이용한 발전설비 및 에너지 절약형 LED를 설치해 에너지 이용 효율을 높였고 민원인 편의 제공 및 중소기업을 위한 동반성장지원센터 공간을 확충했다. 또 건물 옥상에 수목을 식재하는 등 자연친화적인 공법도 도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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