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발전, “사회공헌활동도 맞춤형으로”
남동발전, “사회공헌활동도 맞춤형으로”
  • 최덕환 기자
  • 승인 2011.11.29 17:3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회단체의 다양한 의견반영할 계획

 

▲ 남동발전이 사회공헌담당자 및 이해관계자 등 40여명과 수요자의 요구에 맞는 사회공헌활동 추진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사회공헌활동도 맞춤형 시대가 왔다.

남동발전은 29일 삼성동 인터컨티넨탈에서 사회공헌담당자 및 이해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요자의 요구에 맞는 사회공헌활동 추진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워크숍에 대해 남동발전은 “상대방의 입장에서 생각해보는 사회공헌활동을 펼치는 것이 사회공헌활동 본래의 취지에 옳다고 판단해 개최하게 됐다”고 밝혔다.

남동발전에 따르면 그동안 기업의 사회공헌활동이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 측의 일방적 의사에 의해 결정됐다며, 지원주체의 상황과 결정에 따라 사회공헌활동이 이루어져 사회단체에 실제로 필요한 도움을 제공하는 것이 한계가 있었다고 말했다.

이날 워크숍는 남동발전과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전국 11개 지역아동센터와 백혈병 어린이 재단, 시각장애인 연합회, 라파엘의 집 등 각종 사회복지단체 대표 등이 참석했다.

남동발전은  이들 단체들과 사회공헌 추진방향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해 맞춤형 사회공헌 활동계획을 수립했다고 말했다.

한편 남동발전은 지역아동센터을 지원하는 ‘사랑의 울타리 활동’을 비롯한 백혈병 어린이 치료비 후원, 사랑의 헌혈행사 등 ‘전기-빛·희망-어린이 희망 Up’의 사회공헌 활동을 위해 총 156개 나눔봉사단 지회에서 1788명이 시민기업의로서 활동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