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기부(DE) 마크 획득
한국전기연구원(원장 김호용)이 정부가 추진하는 교육기부 활동에 기여하는 교육기부 우수기관으로 지정됐다.
28일 연구원에 따르면 전기연구원이 교육기부 우수기관으로 지정됐다. 교육기부우수기관은 정부가 초․중등학생의 다양한 체험기회 확보를 통한 공교육 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모범적인 실천기준을 설정하고, 심사를 통해 이를 달성한 기관을 ‘교육기부기관’으로 지정하는 제도다.
전기연구원은 그동안 매해 4월 과학의 달에 맞춰 ‘과학기술 체험행사’를 창원지역 초등생 등 총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왔다.
연구원에 따르면 ▲소년, 소녀 가장초청 행사 ▲장애학생 초청 행사 ▲연구원 창립기념 행사 ▲월 체험행사 ▲ 과학교실 등 월별 과학기술 체험행사와 주제별 체험행사를 실시했다.
특히 초전도 기술에 대해 각 학교를 찾아가 소개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초전도 교실’을 개최해 학생들에게 과학마인드 고취 및 과학에 대한 이해증진을 위한 활동을 벌여왔다고 밝혔다.
전기연구원 관계자는 “교육기부기관 지정에 따라 책임감을 갖고 활발하고 지속적인 교육기부 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교육기부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면 교육기부(DE) 마크가 수여된다. ‘교육기부(DE) 마크’는 창의적 인재양성을 위한 교육의 사회환원 및 나눔문화 정착에 앞장서는 기업, 대학, 공공기관(민간단체 포함)을 발굴해 교육기부기관으로 지정하는 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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