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발전, 중소기업과 실질협력 강조
중부발전, 중소기업과 실질협력 강조
  • 최덕환 기자
  • 승인 2011.11.25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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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반성장 우수사례 발표대회 개최

중부발전이 동반성장 우수사례 발표대회를 통해 협력기업과의 실질적인 협력을 강조하고  동반성장사례를 확대하겠다고 다짐했다.

중부발전(사장 남인석)은 지난 24일 코엑스에서 ‘2011년 동반성장우수사례 발표대회’를 개최했다.

중부발전은 지난 10월 전사업소를 대상으로 동반성장 우수사례 공모를 시행해 총 41건의 응모작 중 최종 11건을 선정해 발표했다. 공모는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중소기업 대표 2명을 심의위원으로 위촉해 진행했다.

최우수상의 영예는 이동균 서천화력발전소 대리가 발표한 ‘내시경 점검구를 가진 전동기’가 차지했다. 이동균 대리가 발표한 고압전동기는 점검방법을 중소기업과 공동 개발해 비용을 절감한 사례이다.

우수상은 인천화력본부 김윤진 대리가 발표한‘가스터빈 연소실 고온부품인 버너 자체수리’가 수상했다.

박형구 중부발전 발전처장은 “중부발전과 협력기업간의 실질적인 동반성장 사례가 진솔하게 나타낸 대회였다”며 “참가자 모두에게 축하와 격려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지식경제부와 동반성장위원회가 공동 주관하는 ‘2011 대중소기업 동반성장주간’의 일환으로 개최됐다.

한편, 중부발전은 중소기업과 동반성장을 위해 2020년까지 중소기업제품을 2조원 가량 구매한다는 장기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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