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연 이건웅 박사, 경남과학기술대상 수상
전기연 이건웅 박사, 경남과학기술대상 수상
  • 최덕환 기자
  • 승인 2011.11.25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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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노 카본계 투명전도성 필름기술성과 공로

 

한국전기연구원 이건웅 박사가 경상남도 과학기술대상 공학분야에서 올해의 수상자로 선정됐다.

한국전기연구원 이건웅 박사는 25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경남과학대전 개막식에서 ‘나노 카본계 투명 전도성 필름제조 기술연구’의 성과를 인정받아 과학기술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건웅 박사는 서울대 화학공학과에서 박사학위를 받고 한국과학기술연구원과 미국 조지아공대(조지아텍) 등을 거쳐 지난 2005년부터 전기연구원에 합류했다.

이 박사는 탄소나노튜브(CNT) 연구개발에 매진해 터치 스크린용 투명필름을 `탄소나노튜브 코팅필름'으로 대체하는 기술을 개발해 민간기업에 이전하는 등 세계 최초로 상업화에 성공시킨바 있다. 현재는 그래핀 대량제조 기술 개발을 담당하고있다.

한편 이건웅 박사가 수상한 경상남도과학기술대상은 과학기술 진흥에 기여한 공적이 많은 자를 발굴 시상함으로써 과학인의 권위와 명예를 위해 2003년부터 시상하고 있으며, 올해 제9회까지 총 30명의 우수 과학인이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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