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나가는 전기硏’
‘잘 나가는 전기硏’
  • 한국에너지신문
  • 승인 2003.07.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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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8개 해외 전기기관과 기술협력 협정
전기연구원(원장 권영한)이 올해 들어 해외 전기관련 연구기관들과 기술협정을 잇따라 체결하는 등 국제적인 위상을 높이고 있다.
전기연구원은 올해 일본, 러시아, 중국, 루마니아, 폴란드 등 해외 8개 전기관련 기관과 기술정보 및 인력 교류, 국제공동연구추진 등을 골자로 하는 기술협력협정을 체결했다.
우선 지난 2월 중국 서안전력전자기술연구소(PERI)와 전력용 반도체를 공동으로 개발하는 기술협정을 체결했다.
이어 4월에는 중국 영제전기창과 국제연구수탁계약을 체결해 ‘7.2kV/2.5kA급 전력변환용 고전압 사이리스터 설계기술’을 이전해 주기로 했다.
6월에는 동유럽 국가와의 기술협력 협정 체결이 줄을 이었다.
러시아의 보스토겐에너지회사와 전력계통연계시스템을, 폴란드 웃쯔기술대학과 및 루마니아 마이크로기술연구소(IMT) 및 첨단전기공학연구소(ICPE-CA)와 전력반도체 및 마이크로기술 공동개발에 합의했다.
7월에는 일본에 있는 아태에너지연구소(APERC)와 동북아지역의 전력계통연계사업에 대한 공동연구를 수행과 러시아의 고전류연구소(IHCE)와 플라즈마 관련 기술을 공동으로 개발하는 협정을 체결하기도 했다.
이같은 해외 전기관련 기관들과의 잇따른 기술협력 협정은 전기연구원의 기술력이 국제적으로 인정받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으로 향후 국제적인 위상 제고는 물론 해외 연구기관 들과의 교류협력 역시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변국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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