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기, '내년 동반성장정책 대폭 확대'
한기, '내년 동반성장정책 대폭 확대'
  • 최덕환 기자
  • 승인 2011.11.18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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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중소 협력업체 초청 컨퍼런스’ 개최

 


한국전력기술이 2012년에는 협력기업과 상생을 위한 동반성장 정책을 다양한 분야에 걸쳐 대폭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전력기술은 18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중소 협력업체들과 동반성장 실천을 다짐하는 ‘2011 중소 협력업체 초청 동반성장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컨퍼런스는 ▲동반성장 시스템 구축 ▲R&D 지원사업 강화 ▲인력양성 지원사업 확대  ▲구매 및 판로지원 강화 ▲금융지원 확대 ▲동반성장 문화 확산, 한국전력기술 현황 및 2012년 동반성장 등의 추진계획을 주요 내용으로 구성됐다.

한국전력기술은 지난 2005년부터 중소기업 지원 전담팀을 운영하며 중소기업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2012년에는 신기술 공동 특허출원 건수 확대, 협력사 온라인 교육과정 신설, 국내전시회 참여비용 전액지원 및 중소기업제품 우선구매비율 확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원을 할 계획이다.

발표 후에는 72개 협력사와 범정부차원의 공정거래질서 확립 및 동반성장 문화 확산에 동참한다는 내용을 담은 대·중소기업 간 공정거래 및 동반성장 협약서를 교환했다.

이날 컨퍼런스에는 안승규 한국전력기술 사장을 비롯한 임원진 및 주요 직위자, 2011년도 설계엔지니어링 분야 72개 협력업체 대표 등 130여명이 참석했다.

안승규 한국전력기술 사장은 “회사의 매출이 증대됨에 따라 중소기업의 일감을 함께 늘리고, 적정이익이 보장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전력플랜트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에 이른 한국전력기술의 기술력을 활용해 특화된 중소기업 지원정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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