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 테러없는 안전한 세상과 원자력의 평화적 이용을 기원하는 어린이 미술전이 ‘2012 서울 핵안보정상회의’를 기념해 열린다.
한국원자력문화재단과 핵안보정상회의 준비기획단은 ‘2012 서울 핵안보정상회의’ 기념 ‘국제 어린이 평화 미술전’을 공동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재단에 따르면 미술전은 ‘2012 서울 핵안보정상회의’ 개최 100여일을 앞두고, 국내를 포함한 50여개 정상회의 참가국 어린이들에게 ‘핵 테러 없는 안전한 세계’와 '원자력의 평화적 이용'의 필요성과 중요성에 대한 이해를 심어주기 위해 기획됐다.
미술전은 국내는 미술대회 형식으로, 그 외 정상회의 참가국에서는 미술 출품 형식으로 진행된다.
수집된 어린이들의 그림은, 내년 3월 개최될 핵안보정상회의 관련행사에서 전시될 예정이며, 행사 후에도 지하철 역사와 같은 전국 다중이용시설에서 순회 전시를 할 예정이다.
국내 어린이 대상 미술전은 내년 1월 13일까지 포스터, 회화 두 분야로 접수 받으며, 접수 방법은 원자력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참가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한 뒤 작품 뒤에 부착해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해외 어린이 작품은 준비기획단에서 참가국 해당 주한외국공관을 통해 국가별 2작품씩, 총 100여 작품을 접수할 예정이다
심사를 통해 선정된 작품(총 138개)은 부문별 대상(핵안보정상회의 준비기획단장상, 총 2명), 최우수상(교육과학기술부장관상,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지식경제부장관상, 총 6명) 등이며, 우수 지도교사와 학교에 대한 시상도 할 예정이다.
작품접수는 12월 1일부터로 국내작품은 내년 1월 13일까지, 해외작품은 1월 25일까지 접수를 받는다. 입상자 발표는 내년도 1월 31일이며 시상식은 내년 2월 17일로 예정돼 있다.
자세한 사항은 원자력문화재단 홈페이지(www.konepa.or.kr)와 2012 서울 핵안보정상회의 홈페이지(www.seoulnss.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