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디안솔라, 獨 최대 태양광발전소에 모듈 공급
캐나디안솔라, 獨 최대 태양광발전소에 모듈 공급
  • 남수정 기자
  • 승인 2011.09.15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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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EPC 업체 GP JOULE, 70MW 턴키 시공

캐나디안 솔라의 태양광모듈이 적용된 독일 최대 규모의 태양광발전소가 완공됐다. 

이 발전소는 독일 동부의 브란덴부르크 주에 위치하며 규모는 70MW다. 152만 제곱미터 면적에 총 30만 6000장의 모듈이 설치된다. 여기서 생산된 전력량은 1만 7500가구에 공급할 수 있는 규모다.

발전소의 턴키 시공은 독일, 미국, 프랑스, 이태리에 지사를 두고 있는 글로벌 EPC 업체인 'GP JOULE'사가 맡았다. 캐나디안 솔라는 이달 초 GP JOULE사에 70MW 규모의 고품질 태양광 모듈을 공급했다.

GP JOULE사의 오베 피터슨(Ove Petersen) CEO는  “캐나디안솔라 모듈은 이미 여러 대형 프로젝트에 사용되어 성능이 입증됐고 고성능ㆍ고효율로 제품의 안정성과 신뢰성에서 높이 평가받고 있다"며 "대규모의 생산공장을 보유하고 있어 공급의 유연성이 큰 장점"이라고 선택 배경을 설명했다. 

캐나디안 솔라와 GP JOULE는 2009년부터 협력관계를 유지해 왔으며 최근 97MW의 공급계약서에 합의한 바 있다. 

캐나디안 솔라 관계자는 "이번에 성공적으로 건설된 독일 최대의 태양광 발전소는 GP JOULE와의 파트너십을 더욱 견고하게 만들어 독일 시장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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