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기술인協, 이희평 회장 선출
전력기술인協, 이희평 회장 선출
  • 한국에너지신문
  • 승인 2003.03.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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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신임회장 ‘투명한 협회 운영’ 다짐

한국전력기술인협회 제3대 회장에 이희평씨가 선출됐다.
전력기술인협회는 지난달 26일 250여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2003년 정기총회를 열고 신임회장과 감사를 선출했다.
모두 3명의 후보가 출마한 회장선거에서 이희평 후보는 총 유효투표 227표 가운데 125표를 획득해 88표를 얻은 안인순 전회장과 14표를 받은 조성규 후보를 누르고 제3대 회장에 당선됐다.
이 신임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투명하고 깨끗한 협회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하고 “전력기술인의 날 제정과 협회회관 및 교육연수원 건립, 제정자립도 완성 등 선거공약을 반드시 지키겠다”고 다짐했다.
또 감사 선거에서는 이종혁 후보가 120표를 얻어 감사로 선출됐다.
이날 총회에서는 업계 발전에 공이 큰 회원들에게 산업자원부장관 표창 및 서울특별시장 표창, 전기공사협회장 감사패 등 포상이 있었다.
한편 전력기술인협회는 올해 예산을 지난해보다 7,200여만원 줄은 76억3,300만원 정도로 책정하고 이를 승인 받았다.
전력기술인협회는 올해 전력산업기반기금사업 협약 추진을 비롯해 전력기술관리법 전면개정과 전기설계·감리제도 정착 및 활성화, 통합전산망 구축·운영, 국제전력전자 및 전기설비 전시회 개최 등의 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변국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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