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발전, 마이스터고 출신 신입사원 채용
동서발전, 마이스터고 출신 신입사원 채용
  • 최덕환 기자
  • 승인 2011.08.30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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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무형 30명, 마이스터고 6명 등 신입사원 채용

 

▲ 지난 29일 동서발전 입사식에 참석한 신입사원들이 선서를 하고 있다.


동서발전이 마이스터고 채용 할당제를 도입한 후 첫 채용을 실시했다. 동서발전은 지난 29일 삼성동 사옥에서 신입사원 입사식을 시행했다. 신입사원에는 마이스터고 출신 6명, 실무형 인턴십 수료자 30명이 정규 채용됐다.

이번 채용은 정부의 학력철폐 정책에 부응하고 고졸사원의 취업을 확대키 위해 지난 해 마이스터고 채용 할당제를 도입한 이후 첫 결실이다.

마이스터고 채용할당제는 신입사원 채용인원의 30%를 마이스터고에 할당하도록 한 제도이다. 지난 3월 현장실습생 신분으로 입사한 마이스터고 출신 신입사원들은 6개월간 연수원 교육과 현장실습을 통해 직무교육을 마친 상태이다. 9월 1일부터 발전소 현장에서 근무할 예정이다.

이길구 동서발전 사장은 입사식에서 “일에 대한 열정과 패기 그리고 비전을 갖고 각 분야에서 최고의 전문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기 바란다”고 축사를 했다.

한편 마이스터고 채용 출신 학교로는 수도공고, 부산기계공고, 경북기계공고, 합덕제철고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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