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산업기술원, 재활용융자업무 수행
환경산업기술원, 재활용융자업무 수행
  • 서민규 기자
  • 승인 2011.08.30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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융자업무 통합통해 금융지원 강화
환경부는 94년부터 폐기물의 자원화 촉진 및 환경보전을 위해 재활용산업체를 대상으로 지원된 재활용산업육성자금 융자업무를 오는 9월1일부터 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윤승준)이 수행한다고 밝혔다.

환경부의 ‘환경산업 융자지원업무 통합관리 계획’에 따라 환경부, 공단 및 기술원 관계자가 참여하는 T/F 운영을 통해 그동안 공단에서 수행하던 재활용산업육성자금 조달, 대여 및 상환 등 융자실무가 지난 7월1일부터 기술원(녹색산업육성실)으로 먼저 이관됐다.

이번에 최종적으로 조직·인력 및 예산 등이 이관됨에 따라, 앞으로 재활용산업육성자금 융자업무는 기술원에 새로이 개설된 금융지원실에서 전담할 예정이다.

기술원은 2009년부터 수행해오던 환경산업육성자금(100억원/년)과 더불어 이번에 '재활용산업육성자금'과 오는 12월에 인수예정인 ‘환경개선자금’ 융자업무를 통합·운영함으로써 환경산업 육성을 위한 금융지원 기능을 한층 강화할 수 있게 됐다.

박재성 환경산업기술원 환경산업이사는 “환경산업 융자업무 통합·운영으로 업무 효율성 및 성과관리가 개선되고, 기술원으로 환경산업체의 금융지원 창구가 일원화되어 고객편의도 증대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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