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문화재단, 원전 평화적 이용 위한 MOU 체결
원자력문화재단, 원전 평화적 이용 위한 MOU 체결
  • 최덕환 기자
  • 승인 2011.08.12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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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원자력문화재단은 지난 11일 안동과학대학에서 ‘안동과학대’와 ‘원자력의 평화적 이용에 대한 국민이해 증진과 원자력 에너지리더 양성’을 위한 협력협정(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정은 최근 일본 원전사고로 인해 국민들의 원전안전에 대한 불안감과 원자력에 대한 오해와 불신을 감소시키기 위해 마련했다고 재단은 전했다.

협력분야로는 ▲원자력에 대한 국민이해 증진 및 원자력문화 확산 활동 협력 ▲ 원자력에너지의 발전 방향 모색 ▲ 원자력 관련 교육 및 기술지도 등 인적, 물적 자원의 교류 협력 등이다.

재단은 “이번 협력협정 체결을 계기로 원자력인력양성 교육과 국민이해증진을 보다 강화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고 전했다.

한편, 원자력문화재단은 원자력에너지의 이해증진을 위한 다양한 에너지 전시관을 개관할 예정이다.

먼저 에너지교육 체험장인 ‘행복한 I’전시관을 서울시 금천구 독산동에서 개관한다. 전시관은 에너지 관련 전시물 15개와 기초과학 전시물 5개 등 20여 개의 전시물이 마련돼 있다.

방문객은 체험관 입장에 앞서 관람자의 정보가 들어있는 ID카드를 발급받아 각 전시물을 체험하면 된다. 전시관 입구에 마련된 ‘북까페’에서 관람을 기다리는 동안 과학도서를 읽을 수도 있다.

이밖에도 홈페이지를 통해 ‘에너지교실’ 참가 예약을 하면, 에너지의 원리를 이용한 다양한 만들기 체험도 할 수 있다. 관람은 무료다. 운영시간은 오전10시부터 오후5시이며 일요일과 공휴일에는 휴관한다.

아울러, 12일에는 대전세계박람회가 열렸던 엑스포과학공원 내 전기에너지관에 원자력체험관을 개관한다.
원자력체험관은 ‘지구온난화와 원자력’, ‘원자력이란’, ‘원자력의 역사’, ‘체험으로 배우는 원자력 존’으로 구성돼 있다.

관람객들은 전시관을 통해 원자력에너지에 대해 체험하고 배울 수 있게될 예정이다. 원자력체험관 관람은 무료, 전기에너지관은 유료(어른 2,500원, 청소년 2000원, 어린이 1500원)다. 운영시간은 오전10시부터 오후6시까지이며 월요일에는 휴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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