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 8일 녹색산업 분야 기업이나 녹색산업으로 진출하려는 기업에 대해 금융혜택을 제공하는 ‘신(新) 녹색기업대출’을 출시했다.
대출대상은 녹색산업을 직접 하고 있거나 녹색산업에 필요한 품목을 생산, 서비스하는 법인ㆍ개인사업자이며, 현재 녹색산업을 하고 있지 않더라도 이 산업에 진입하기 위한 녹색 인큐베이팅 성격의 시설자금도 지원 대상이다.
특히, ‘신 녹색기업대출’은 5000억원 한도 내에서 신·재생에너지를 비롯한 그린IT, 친환경 등 10대 녹색산업 분야 우량 녹색기업에 대해 최대 1%의 특별 금리우대 혜택을 제공한다. 신용평가수수료면제 등의 금융혜택도 추가로 제공된다.
한편, 신한은행은 지난 6월 ‘2011년 대한민국 녹색경영대상’에서 전문대상으로 국무총리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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