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발전, "중소기업 수출 전폭 지원"
남동발전, "중소기업 수출 전폭 지원"
  • 최덕환 기자
  • 승인 2011.08.10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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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발전이 중소기업의 수출촉진을 장려하는 워크숍을 개최했다.

남동발전은 10일 대전 연구개발특구지원본부에서 협력중소기업의 수출촉진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남동발전과 중소기업협의회가 공동개최한 이날 행사에는 남동발전의 상반기 수출촉진사업에 참여했던 중소기업 20여 개사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올 상반기 수출촉진 사업 실적 점검, 향후 수출촉진 추진방안에 대한 토론, 건의사항 및 의견수렴 순으로 진행됐다. 중소기업 관계자들은 “한국남동발전의 수출지원사업이 해외진출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한국남동발전의 해외 지명도를 활용한 수출지원사업을 추진해 달라”고 지원을 요청했다.

아울러, 해외전력사와의 기술교류회, 수출시범화사업 확대, 중소기업 수출 대행사 설립, 홍보물제작지원 등의 의견을 제시했다. 남동발전은 이러한 중소기업의 의견을 반영해 하반기 및 내년도 중소기업 수출촉진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윤철 남동발전 동반성장추진팀장은 “남동발전은 수출시범사업, 기술교류회, 해외전문전시회 참가 및 해외사업 공동개발 등 중소기업 수출촉진 사업을 꾸준히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남동발전은 올 상반기에 중남미 등 3개 지역에서의 수출로드쇼와 두바이 위텍스(WETEX) 등 전문 전시회 참가지원,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개최 등의 수출촉진 사업을 추진했다. 이를 통해 70여 협력중소기업이 참가해 약 1200만달러의 계약 실적을 올리고 130건의 에이전시를 발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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