他에너지지원사업 2,719억 등 6개 분야 지원
2003년도 전력산업기반조성사업과 관련 전력수요관리사업 등 6개 분야에 총 9,172억원이 지원된다.
산업자원부는 최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2003년도 전력산업기반조성사업 시행계획을 공고했다.
시행계획에 따르면 무연탄발전 지원 등 타에너지지원사업에 2,719억원을 지원하는 것을 비롯해 전력수요관리사업 1,006억원, 전력기술기반구축사업 1,294억원, 전력공익사업 1,608억원, 발전소주변지역지원사업 1,884억원, 전력기반조성융자사업 605억원 등이 지원된다.
각 분야 사업은 세부 부문별로 사업이 진행된다.
전력수요관리사업은 전력부하관리사업을 비롯해 전력효율향상사업, 전력수요관리 홍보 및 평가사업, 부하관리요금 지원사업 4개 부문으로 추진된다.
전력기술기반구축사업은 전력산업연구개발사업과 인프라구축지원사업으로 나눠 추진되고 전력공익사업으로는 전력공급지원사업과 전기안전관리지원사업이 이뤄진다.
타에너지지원사업과 관련해서는 무연탄발전사업과 LNG발전사업, 열병합발전사업, 대체에너지발전사업으로 진행되는데 LNG발전사업의 경우 필요한 경우에만 예비비에서 지원하도록 돼 있어 내년에는 지원계획이 없다.
이밖에 발전소주변지역지원사업은 특별지원을 비롯해 4개 부문으로, 전력기반조성융자사업은 2개 부문으로 나눠 추진된다.
한편 전력산업기반조성사업의 재원은 전기요금의 45.91/1,000에 해당하는 부담금으로 조성된다.
<변국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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