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발전, 기술인 고용 앞장서
남부발전, 기술인 고용 앞장서
  • 최덕환 기자
  • 승인 2011.07.26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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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발전이 민간기업과 손잡고 기술전문인력 고용에 앞장선다.

남부발전은 26일, 강원 삼척시에서 ‘삼척그린파워발전소 건설 지역기능 인력 고용 협약식’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현대건설, GS건설, 신텍 3개사가 참가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남부발전이 세운 ‘삼척그린파워 기능학교’를 수료하고 국가 기능사 자격증을 취득한 ‘지역전문기능인력’을 삼척그린파워발전소 1,2호기 건설현장에 투입시키기로 했다. 이를 위해 보일러 및 터빈 계약사인 현대건설, GS건설, 신텍 3개사와 협력했다.

남호기 남부발전 사장은 “취업이 어려운 청년들에게 전문교육의 기회를 제공하려는 회사와 삼척시의 노력이 이번 협약식으로 결실을 맺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남부발전은 올해 9월에 협력사들과 함께 ‘세계에 수출하는 ATP-1000 삼척그린파워 건설사업 추진전략 발표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ATP-1000 (Advanced Thermal Power Plant-1000MW)은 1000MW 유동층 발전소인 삼척그린파워 1,2호기의 수출 모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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