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전은 주변지역 초등학생 400명을 대상으로 7월 23일부터 8월 2일까지 10박 11일 일정으로 영어마을 연수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영어마을 연수는 고리원전 주변 4개 읍면(기장군 장안읍, 일광면, 울주군 서생면, 온양읍)의 10개 초등학교(월내, 좌천, 장안, 일광, 칠암, 명산, 서생, 성동, 온양, 온남) 6학년 학생 539명중 참가신청을 한 4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영어마을인 부산글로벌빌리지는 ‘고리원자력본부 영어캠프’ 학생들을 위해 ‘원자력 에너지’관련 별도 반을 개설했다.
한편, 고리원전은 그동안 주변지역 초·중·고등학교을 대상으로 원어민 강사를 지원하고 영어말하기 대회를 개최해왔다. 이번과 같은 초등학생 영어마을 연수는 2007년~2009년 45명을 시작으로 2010년 157명, 2011년에는 주변지역 초등학생 6학년 전원을 대상으로 확대해 400명의 학생들이 영어마을 연수의 기회를 갖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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