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기술인협회(회장 안인순)는 지난 28일 63빌딩 코스모스홀에서 전력기술인 원로들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6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안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전기안전관리자 선임의무제도 존치를 위한 지속적 노력, 건설교통부의 CM제도 도입에 대한 저지, 건축사사무소가 전기공사감리를 할 수 있도록 허용한 공사감리특례 규정 삭제 등 전력기술인의 권익신장 및 전력산업의 안정적 발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기념식에서는 지철근 고문, 오필원 고문, 이춘배 (주)배산엔지니어링 대표이사 등 11명이 공로패를 받는 영예를 안았다.
또한 윤희철 울산지회 사무국장, 배영탁 기술교육처 기술지원팀 대리 등 6명이 협회장 표창을 받았다.
한편 협회는 지난 63년 대한전기주임기술자협회로 시작해 75년 (사)대한전기기사협회로 명칭 변경, 80년도에는 정부의 유사단체 통폐합 정책에 따라 (사)대한전기협회와 통합되는 등 많은 변화 속에서 지난 96년 국내 유일의 전력기술인 단체인 한국전력기술인협회로 출범했다.
〈김윤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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