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루, 전남도 중기기업 대상 수상
파루, 전남도 중기기업 대상 수상
  • 남수정 기자
  • 승인 2011.06.28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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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적식 태양광발전시스템 개발 '성과'

전라남도는 27일 신재생에너지 분야 연구개발과 투자를 통해 태양광 전문기업으로 성장한 파루 등 4개 기업을 올해의 중소기업대상 수상기업으로 선정했다.

파루는 지난 2005년부터 신재생에너지 기술 분야에 집중적인 연구개발과 투자를 통해 신재생에너지 전문기업으로 발돋움 했다.

실시간 태양 추적이 가능한 태양광 추적센서와 추적장치를 개발해 태양광발전소 플랜트사업에서 실적을 쌓아왔다.  2010년 현재 총 48MW의 태양광 발전소를 건립하는 성과를 이뤘다.

농축산 분야 농기계, 운반차, 소독기, 제초기, 방제기 등 자동화 기술을 바탕으로 한 제품을 꾸준히 공급하고 있기도 하다. 

인쇄전자연구소를 설립해 최저가 플라스틱 전자태그(RFID Tag)제조 핵심기술 개발과 LED가로등, 보안등, 터널등, 식물재배 기술을 개발 상용화 함으로써 수출증대 및 고용창출에 이바지하고 있다.

수상기업은 대상에 파루를 비롯해 금상에 와이제이씨(대표 배지수), 은상에 신성메이저글러브(대표 강영춘), 동상에 만보중공업(대표 이민서) 등이다. 선정된 기업들은 기술력과 경영안정, 성장가능성과 고용 창출 효과, 수출액의 비중이 높은 것으로 평가됐다.

만보중공업은 2008년 빗물 유입 방지장치를 개발해 중소기업진흥공단 기술개발 최우수사례로 선정된 바 있다.  이 장치를 포스코 포항 등 여러 기업체 등에 납품하고 있다. 노체가압 포트용 관통장치 등 특허 7건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러한 노력과 기술을 바탕으로 해외시장도 개척 중이다.

이들 수상업체에게는 앞으로 3년간 도 중소기업육성자금 및 경영안정자금 저리 지원과 판로 개척, 홍보지원 등 각종 혜택이 주어진다.  또한 해외시장 개척사업과 각종 시책사업에 우선 참여할 수 있다. 3년간 관련 조례에 따라 각종 예우를 받게 되며 시상식은 오는 7월 1일 도청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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