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탈리아, 녹색기술 정보 교류의 장
한국-이탈리아, 녹색기술 정보 교류의 장
  • 남수정 기자
  • 승인 2011.06.22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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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기연 '2011 한-이탈리아 녹색기술 심포지움' 개최

에너지 기술 분야의 새로운 파트너로 주목받고 있는 이탈리아와 한국의 신재생에너지, 에너지효율, 이산화탄소 포집 및 저장 분야(CCS)를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은 이탈리아 신기술, 에너지 및 경제개발청(Italian National Agency for New Technologies, Energy & Sustainable Economic Development, ENEA) 소속 에너지기술 전문가와 에너지기술 현황과 기술 성과를 주제로 '2011 한-이탈리아 녹색기술 심포지움'을 22일 대전 본원에서 개최했다.

이탈리아 신기술, 에너지 및 경제개발청(ENEA)는 1952년에 로마에서 설립됐으며 5개 연구원, 9개 연구센터, 12개 지역사무소를 운영하는 에너지기술 및 경제개발 관련 국가 연구 개발기관이다. 에너지 분야에서는 신재생에너지, 에너지소재 기술, 에너지산업 첨단 기술 등을 연구한다.

에너지기술 전문가 50여명이 참가한 이번 심포지움은 저탄소 녹색성장을 추진하고 있는 두 나라의 신재생에너지, 에너지효율, CCS 등에 대한 기술 현황 발표와 최신 연구성과에 대한 발표가 이뤄졌다.

주한이탈리아대사관과 공동으로 주관한 이번 심포지움을 시작으로 두 기관은 구체적인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기로 했으며, 다양한 분야에서 공동 연구를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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