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전력수급 ‘문제 없다’
여름철 전력수급 ‘문제 없다’
  • 최덕환 기자
  • 승인 2011.06.07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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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거래소, 계통보호 담당자 회의 개최

▲ 전력거래소는 전력거래소 및 한전에서 전력계통 보호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차장, 과장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 계통보호 담당자 회의’를 개최했다.
전력거래소가 전국 계통보호 담당자 회의를 열고 올해 여름철 전력수급 악화 대비에 만전을 기하자고 전했다.
전력거래소는 지난 31일 전력거래소 교육센터에서 ‘전국 계통보호 담당자 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는 전력거래소, 한전 본사 및 각 지역본부, 발전사 및 전국 발전소에서 전력계통 보호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차장, 과장 80여명이 참석했다.

회의에 참석한 권석기 전력거래소 계통운영처장은 올해 여름철 최대전력이 7519만kW로, 예비율은 5.8%로 최근 10년간 최저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권 처장은 이러한 전력수급의 악화 현상은 향후 2∼3년간 지속될 것이므로 현장의 최첨병인 계통보호 담당자들이 의지를 가지고 현장의 보호장치 관리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전력거래소 양정재 계통보호팀 부장과 오화진 부장은 올해 발생한 여수 국가산업단지 정전 및 동군산지역 정전 등 광역정전의 원인과 대책에 대해 발표했다.

아울러 이번회의에서는 전력계통에 고장 발생 시 광역정전으로 파급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설치한 ‘고장파급 방지장치’의 안정성 제고를 위해 전력거래소와 한전 및 발전사의 협조체계 구축 방안에 대한 토론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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