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자흐 CNG 충전사업 진출 전망 밝다
카자흐 CNG 충전사업 진출 전망 밝다
  • 변국영 기자
  • 승인 2011.04.27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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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도, 카자흐 가스공급업체 CNG충전소 견학 지원

대한도시가스는 지난 25일 카자흐스탄 유전가스 개발 및 가스공급업체인 Astana Remakomplekt Company의 이사 등 7명과 송파공영충전소를 방문해 CNG 충전시스템을 소개했다.
대한도시가스는 지난 25일 카자흐스탄 유전가스 개발 및 가스공급업체인 Astana Remakomplekt Company의 이사 등 7명과 송파공영충전소를 방문해 CNG 충전시스템을 소개하고 간담회를 가졌다.

대한도시가스는 지난 2001년부터 강동, 하남, 송파지역에서 CNG충전소를 설치해 운영 중인데 2009년에는 서초지역에 충전소를 추가로 건설, 직영으로 운영하고 있다.

CNG충전소 관련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공사지원팀 신용진 부장은 “카자흐스탄 가스시장은 최근 수요가 급증하고 있으나 수요에 비해 인프라가 부족한 상황”이라며 “국내 가스제품의 뛰어난 품질과 안전성을 바탕으로 CNG충전사업 등 카자흐스탄 가스설비사업 진출 전망은 좋다”고 평가했다.

대한도시가스는 이번 Astana Remakomplekt Company의 충전소 견학 지원을 바탕으로 향후 카자흐스탄에서 CNG충전소 건설 및 운영사업이 민간으로 활성화 될 경우 협력 강화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카자흐스탄은 인구 1500만명에 1인당 GDP는 7100 달러로 중앙아시아 국가 중 경제력 1위, 원유매장량 세계 17위로 발전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카자흐스탄의 CNG 충전소 운영은 국영업체인 KazTransGas만 가능하며 경제수도 알마티에 2개소가 시범운영 중이다. 시범운영 결과에 따라 CNG충전소 확대 보급이 시작될 경우 민간업체로 개방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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