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절감 성과계산 표준화 기반 구축
에너지절감 성과계산 표준화 기반 구축
  • 이윤애 기자
  • 승인 2011.04.25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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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관공, ‘IEA DSM Task21 국제행사’ 개최

▲ 지난 21일 수원 라마다 호텔에서 열린 IEA DSM Task21워크숍에 참여한 국내외 전문가들이 발표를 듣고 있다.
에너지절감 성과 계산 방법의 표준화 기반 구축을 위한 국제적 논의 자리가 마련됐다.
에너지관리공단은 수요관리 부문의 국제적인 협력을 위해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IEA DSM Task21 국제행사’를 개최했다.

‘IEA DSM Task21 전문가회의’에서는 참여국별 에너지절감 성과 계산 사례 발표 및 표준화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워크숍에서는 에너지절감 성과 계산 방식의 국내 적용 가능성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이번 국제회의에서는 국내 수요관리 전문가와 해외 전문가의 그룹 토의를 통해 한국에 에너지절감 성과 계산 방식을 적용할 경우 예상되는 문제점 도출 및 이에 대한 개선방안을 논의하는 기회가 됐다는데 의미가 있다.

에관공 관계자는 “이번 국제행사를 통해 국제 수요관리에 대한 동향을 파악하고 에너지절감 성과 계산 방법의 표준화 기반을 구축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밝혔다.
‘IEA DSM Task21 국제행사’는 ▲19∼20일 IEA DSM Task21 전문가회의 ▲20일 에너지공급자효율향상 의무제도 세미나 ▲21일 IEA DSM Task21 워크샵으로 이뤄졌다.

공단은 에너지절감성과 계산 표준화를 위한 국제공동연구 과제(TASK21)에 참여하고 있으며 한국, 프랑스, 미국 등 총 7개국이 지난 2009년 11월부터 2011년 10월까지 공동으로 진행 중이다.
이 과제는 에너지효율향상 정책을 위한 에너지절감 성과 계산 기준 및 방법을 요약하고 비교해 에너지절감 산출기준으로의 발전가능성을 모색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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