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기후변화 창의적 체험활동
에너지·기후변화 창의적 체험활동
  • 이윤애 기자
  • 승인 2011.04.05 2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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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관공 경기센터, 학교 정규교육 과정에 첫 편입

에너지관리공단 경기지역센터는 경기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SESE나라를 통한 에너지·기후변화 ‘창의적 체험활동’을 국내 최초로 관내 학교의 정규교육 과정에 포함키로 했다.

이번에 결정된 학교는 증포중학교, 덕정고등학교, 군포중학교, 청명초등학교 등 5개교이다.

‘창의적 체험활동’이란 2009년도에 개정돼 올해부터 시행되는 교육과학부 교육과정으로 개정 전 재량활동, 특별활동 등을 통합한 것이다. 교과 지식 위주의 교육활동을 벗어나 창의성과 폭넓은 인성교육 강화 등 다양한 체험 중심으로 구성된다.

창의적 체험활동은 평소 창의성을 사회 속에서 키울 수 있는 청소년으로 육성하기 위해 에너지 소비습관에 대해 스스로 반성을 유도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창의적 체험활동’ 추진은 경기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 소속기관인 군포시당동 청소년문화센터 등 5개 기관의 청소년 지도사들이 초·중·고등학생들에게 SESE나라를 통한 에너지·기후변화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쉽고 재미있게 창의적 체험활동을 경험하며 에너지절약 생활실천이 자연스럽게 형설 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올한해 동안 에너지·기후변화를 주제로 한 다양하고 알찬 활동을 통해 문제점을 인식하고 에너지·기후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구성으로 학생들에게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선사하게 된다.

양남식 경기지역에너지기후변화센터장은 “우리 나라의 미래를 짊어질 학생들이 창의적인 체험활동을 스스로 모색·탐구하는 과정을 직접 체험하게 함으로써 에너지절약 실천의식을 키워주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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