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능장시험서 24명 합격… 기능장 3관왕도 탄생<2002-07-16>
두산중공업이 최근 실시된 기능장 시험에서 24명의 직원이 합격하는 등 기술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두산중공업은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발표한 기능장 시험에서 기계가공 기능장 16명, 용접기능장 5명을 비롯해 배관, 금속재료, 전기공사 기능장 각 1명 등 모두 24명의 직원이 합격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로써 두산중공업은 총 309명의 기능장과 313개의 기능장 자격증을 보유함으로써 국내 최다 보유기업의 명성을 지켜 나가게 됐다.
이에 따라 두산중공업의 기능장 최다 보유 기록은 단일 회사 기준으로 볼 때 앞으로 상당기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박헌영 반장(원자력공장)은 배관기능장을 추가로 획득함으로써 용접, 판금제관에 이어 3관왕에 오르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다.
두산중공업은 다른 중공업업체에 비해 두 배가 넘는 기능장을 보유하고 있고 기술사 분야에서도 117명의 기술사를 보유해 국내 최대 기록을 가지고 있다.<변국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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