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과 상생 “최고경영자가 챙긴다”
중소기업과 상생 “최고경영자가 챙긴다”
  • 최덕환
  • 승인 2011.03.14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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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발전, 매월 하루 ‘중소기업 방문의 날’

동서발전은 최고경영자와 임원진이 협력 중소기업을 직접 방문해 지원하는 정책을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동서발전은 지난 11일 매월 하루를 ‘중소기업 방문의 날’로 정하고 최고경영자 및 임원진이 협력 중소기업을 방문해 지원하는 현장경영 방침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기존의 구매위주의 일방적 지원이 아닌 부가가치 창출형 중소기업 육성계획도 내놓았다.

동서발전은 “우수 중소기업을 직접 방문해 현장 경영을 지원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중소기업 지원정책에 반영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회사 측은 이미 중소기업 성공모델 1호 기업으로 당진 화력발전소에 탑재한 제어설비 프로그램 및 제어카드의 국산화에 성공한 지오네트를 선정하고 임한규 본부장을 경기도 성남시 소재인 지오네트의 생산현장에 판견해 현판식 행사를 갖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고 전했다.

이외에도 동서발전은 중소기업의 핵심기술 공동개발, 해외시장 판로개책, 인재양성 지원 등을 통해 부가가치 창출형 중소기업 육성정책을 시행한다.
특히 중소기업청과 공동으로 시행하는 구매조건부 국산화 개발과제를 비롯해 143건의 과제를 수행함으로서 이미 총 133억원의 구매비용 절감을 이뤘다고 전했다.

임한규 본부장은 “핵심기술력을 가진 우수한 중소기업이 국내외 시장에서 공정하게 경쟁해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현장의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고 상호 이해도를 높여, 실질적 지원정책을 발굴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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