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실, 하이브리드 및 전기자동차용 리튬 이온 배터리 관리 솔루션 출시
인터실, 하이브리드 및 전기자동차용 리튬 이온 배터리 관리 솔루션 출시
  • 변국영 기자
  • 승인 2010.11.02 19: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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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O26262 규격 부합…운행 거리·배터리 수명 극대화

고성능 아날로그와 혼합신호 반도체 설계 및 생산의 세계적 기업인 인터실이 자동차용 등급의 리튬 이온 배터리를 관리, 감시할 수 있는 기능을 갖춘 HEV/EV 시스템 솔루션을 출시했다.

배터리 관리기기에 기반한 자동차 등급(AEC-Q100) ISL78600 멀티 셀 솔루션은 하이브리드 자동차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자동차, 그리고 전기자동차 시장의 안전과 안정성, 성능 요구 사항 등을 만족시키기 위해 특별히 설계돼 개발됐다.

HEV/EV 솔루션은 자동차 시장의 엄격한 안전 요구 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배터리 팩 오류를 방지하는 ISO26262(ASIL) 규격을 준수하고 있다. 또 중요한 내부 기능에 대한 오류 검출 기능을 내장하고 있고 선로 개방, 과전압 및 저전압 뿐 아니라 온도와 셀 밸런싱 오류도 검출한다.

ISL78600 배터리 관리시스템은 차량 운행 거리와 고성능 리튬 이온 배터리의 수명을 연장시키기 위해 정밀한 SOC 측정에 요구되는 높은 정밀도를 제공하고 있다. 이를 위해 각 ISL78600 기기는 250 마이크로초 이내에 12 채널을 스캔하는 14비트 온도 보상 데이터 컨버터를 활용하고 있다. 요즘 나오는 평균적인 중형 HEV 차량은 126∼168개의 셀을 사용하며 이를 위해 차량 당 11~14개의 ISL78600가 사용될 수 있다. 4개의 외부 온도 센서와 결합된 ISL78600은 전체 배터리 동작 온도 범위에서 뛰어난 정밀도의 SOC 측정을 제공하고 있다.

ISL78600은 시스템 내부 통신에서 최대한 높은 안정성을 달성하기 위해 잡음 면역성과 과도 신호에 면역을 가지는 통신 방식을 활용하고 있다. 차동 데이지 체인 구조는 핫 플러깅과 고전압 과도 신호에 대한 보호를 제공하면서 다수의 배터리 팩을 쌓을 수 있는 저가의 트위스티드 페어 와이어를 사용할 수 있다. 이에 따라 HEV/EV 시스템 솔루션은 전체 배터리 관리 시스템 가격을 크게 절감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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