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환경개발교육원 시범운영 실시
해양환경개발교육원 시범운영 실시
  • 전민희 기자
  • 승인 2010.10.29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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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환경관리공단은 지난 20~21일 이틀간 해양환경개발교육원에서 사전시범운영을 실시했다.

공단 임·직원 약 3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시범운영은 2011년부터 교육원에서 실시할 해양환경교육 자료로 제작 중인 영상물 및 전시콘텐츠를 시연하고 교육생이 사용하게 될 대강당, 강의실, 숙소 등을 견학했다.

또한 교육생의 현장실습장으로 활용될 수조동에서는 세계 최초로 ‘인공해안이 설치된 조파수조’에서 국내 최신식 조파설비의 시범운영도 진행됐다.

아울러 올해 공단 방제연구개발사업으로 추진한 중소형 모래자갈세척기 개발 최종보고회와 시연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특히 이번 개발품은 세계 유일의 ‘기름오염 자갈+모래 자동세척기’로서 특허권을 획득해 우리공단이 유류오염방제 뿐만 아니라 전문 방제연구개발기관으로 도약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용우 공단 이사장은 “이번 시범운영을 계기로 2011년 개관예정인 교육원이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해양환경교육 운영을 통하여 명실상부 세계 최고의 ‘해양환경 교육기관’으로 발돋음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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