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공사, 5억달러 10년만기 글로벌 본드 발행
가스공사, 5억달러 10년만기 글로벌 본드 발행
  • 김연균 기자
  • 승인 2010.10.27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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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가스공사(사장 주강수)는 지난 27일, 10년만기 미화 5억달러의 글로벌본드를 미국 국채에 가산금리 1.700%를 더한 4.312%에 발행하는데 성공했다.

가스공사는 최근 지속되고 있는 저금리 기조 및 장기물 공급이 부족한 시장상황에 착안해 10년만기 장기 채권발행에 성공함으로써 역사적 최저금리 수준에서 장기 유동성을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게 됐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지난 금융위기 이후 공기업이 발행하는 최초의 10년만기 한국물로서 향후 공기업 발행 장기 달러화 채권의 벤치마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이번 발행을 통해 조달하는 재원은 최근 확대하고 있는 해외자원개발 등 중장기 해외프로젝트 추진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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