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오일뱅크, 태풍피해 주민 돕기 쌀 기부
현대오일뱅크, 태풍피해 주민 돕기 쌀 기부
  • 전민희 기자
  • 승인 2010.10.26 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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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산공장 인근 지역 쌀 1억원 수매해 태풍 피해 주민 전달
▲ 현대오일뱅크는 26일 태풍 곤파스로 피해를 입은 지역민을 돕기 위해 1억원 상당의 쌀을 충남 서산시에 기부한 가운데, 충남 서산시 유상곤 시장(왼쪽)과 현대오일뱅크 대산공장 박병규 상무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현대오일뱅크는 26일 제7호 태풍 ‘곤파스’로 백수 피해를 입은 충남 서산 지역 피해민을 돕기 위해 쌀 1억원 상당을 서산시에 기부했다.

현대오일뱅크는 이날 충남 서산시를 방문해 유상곤 서산시장과 만나 쌀 기증서를 전달하고 피해 주민들을 위로했다.

백수 피해란 벼가 탈수되면서 이삭이 하얗게 변해 여물지 않는 현상으로, 특히 지난 9월 태풍 곤파스로 바다가 접한 서산지역 주민들에게 큰 피해를 입힌 바 있다.

현대오일뱅크가 이날 기증한 쌀은 충남 대산지역에서 수확한 1억원 상당, 백미10kg 들이 4700포대로 서산시는 이르면 다음달 초부터 서산 지역의 피해 주민들에게 순차적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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